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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창사 58년 만에 '48시간 부분 파업'

2026.09.09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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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을 둘러싸고 사측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노총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9일) 오전 7시부터 48시간 동안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일부 생산 설비를 멈추는 부분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노조 조합원 1만여 명 가운데 1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파악됐고, 쇳물 생산 등 핵심 공정은 협정 근로 단체협약에 따라 정상 가동됩니다.


포스코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응에 들어갔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일부 공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기본급 인상 폭과 격려금 지급 등을 둘러싸고 입장 차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조는 이번 부분 파업 이후에도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오는 16일부터는 120시간 규모의 2차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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