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몸을 축 늘어뜨린 채 찍힌 영상이 SNS에 퍼져 '마약 좀비'로 불린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조만간 결정됩니다.
마약 소지와 투약 혐의를 받는 A 씨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마약 간이검사 양성 반응이 나오자 A 씨를 긴급체포했지만, 소변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석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모발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고, A 씨 집에서 비닐백에 담긴 필로폰도 확보되자 경찰은 지난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허연진 (yeonjin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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