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연방준비제도의 공식과 상관없이 세계 최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간 무역 협정, USMCA 탈퇴엔 선을 그어 멕시코에 대미 수출 기지를 둔 우리 기업들로선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압박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가 너무 강해서 연준의 공식과 상관없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국 경제가 강해서 연준의 공식과 상관없이 미국은 세계 최저 금리를 적용받아 합니다. 공식은 내가 제일 잘 알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독립성을 100%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시와 연준의 어떤 결정이든 지지할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가 더 크게 낮아져야 한다는 강한 의견을 갖고 있다"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에 "금리를 안 내리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비슷한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국은 신용도가 세계 최고인데 다른 나라들을 부유하게 만들고 주고 있죠. 2분 안에 이런 상황을 끝낼 수 있습니다.]
다만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조만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EU의 '준회원국'이 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캐나다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또 "멕시코와 훌륭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고, 사실 캐나다와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 탈퇴 가능성엔 선을 그으면서 멕시코에 대미 수출 기지를 둔 우리 기업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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