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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전쟁 이후 아부다비 왕세자와 첫 회담

2026.09.14 오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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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2월 말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자와 만나 전쟁으로 악화한 관계 개선을 논의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인도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 회의를 계기로 현지 시간 12일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 나흐얀 왕세자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쟁 이후 처음으로 아부다비 왕세자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과거의 페이지를 넘기고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건설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부다비 미디어국도 칼리드 왕세자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만난 사실을 알리고, 양측이 상호 이해관계가 있는 여러 지역적·국제적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긴장 완화와 역내 안정 강화를 위한 노력 지원, 역내 국민을 위한 평화와 발전 기회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은 역내 미국의 동맹국에 보복 공격을 가해 큰 피해를 본 아랍에미리트는 지난달 이란과 무역·금융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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