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이 공개한 '공공기관 자산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두고, YTN 강제 매각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총대를 멘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 압박으로 이뤄졌다며 공수처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미디어공공성강화TF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관 전 위원장이 특정 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해 YTN 지분 매각 방식을 '통매각'으로 바꾸도록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압박을 행사한 사실이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실세 중 실세였던 이관섭 당시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정권 차원의 방침임을 확인시켜주는 등, 윤석열 정권의 대통령실이 개입한 사실도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의뢰를 받은 공수처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동관 전 위원장과 이관섭 전 수석의 직접적인 관계를 규명하고, 배후로 확실시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역할을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TF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향해선 YTN 매각과 방송사업권 승인 과정에서 여러 위법 사항들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여러 오해와 의문을 불식시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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