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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송전망 확충에 속도...주민 반발에 땅속으로

2026.09.15 오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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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송전망 건설에 따른 인근 주민 반발을 피하고자 송전망을 땅속에 깔고 금전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기후부는 신설 2회선을 기존 선로 2회선과 합치는 방식 등으로 새롭게 건설하는 철탑을 4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장성군과 대전 유성구, 군산·청양 등 지역에서는 송전선을 땅에 묻는 방안을 우선 검토해 주민 밀집 지역에서 송전망 지중화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송전망이 지나는 지자체에 주는 지원금의 3분의 2는 주변 마을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에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한 세대 연간 300만 원대 소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후부는 송전망 입지선정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를 의무화하고, 입지선정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여는 설명회도 기존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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