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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김승원...민주 '격려 박수' vs 국힘 "악어의 눈물" [정치ON]

2026.09.15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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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식약처 청탁과 보은성 채용 의혹에 휩싸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아침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인과 참고인 한 명도 없이 여야 의원들의고성 설전만 이어졌는데요. 민주당은 야당이 청문회 직전까지 본질과 동떨어진 자극적인 언사로 모욕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지만,국민의힘은 임명을 강행한다면 대통령 지지율 30%의 레임덕에서 20%짜리 데드덕이 될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후보자는 배우자가 일하는 발달장애인 관련 협동조합특혜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돈벌이'로 한 게 아니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청문회장 밖에서 공세를 이어가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브로커 양 씨가 보고 싶어서 나던 '눈물' 과 오늘의 '눈물' 중 어떤 게 진심이냐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오늘 청문회 장면 먼저 보고 오시죠.오늘의 정치온. 김영배 민주당 의원,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청문회 식약처 청탁 의혹 얘기가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협동조합 특혜 관련 질의를 먼저하면서 김승원 후보자가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민주당이 전략적으로 감성적 부분을 부각한 걸까요?

[김영배]
그것보다는 한동훈 의원이나 주진우 의원이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죽했으면 발달장애인 부모님들하고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같이 나와서 기자회견을 우시면서 하셨잖아요. 그분들이 본인들이 만든 조합이지 김승원 후보자 가족이 만든 조합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고그리고 본인들이 오히려 김승원 후보자의 배우자를 추천했다, 이렇게 가족들이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주진우 의원이 가족들끼리 빼먹는 게 악마라고 그랬는데 그 말씀은 윤석열, 김건희 가족에게 왜 못하십니까? 본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이었잖아요. 본인 비서관 하실 때 윤석열, 김건희 가족이 빼먹을 때 뭐 했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할 말이 있고 비판하지 말아야 될 게 있는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국민들이 진실을 아시라고 말씀을 먼저 드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그 정도로 울 거면 국민들은 대성통곡을 하고 있다. 김민전 의원은 악어는 눈물이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한동훈 의원은 양 씨가 보고 싶어서 흘리던 눈물과 오늘의 눈물 중에 어떤 것이 진심이냐,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김성태]
그러니까 밖에 있는 한동훈 의원이 아무래도 제일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섹시하고 심플하게 먹히는 그런 용어 선택을 하고 있는 거죠. 오늘 제가 오전 지켜본 청문회 내용은 감성에 젖고 쪽수에 밀리고 이래저래 김빠지는 청문회가 됐어요. 그리고 양 진영 간의 고성은 막말, 설전에 이런 청문회가 되다 보니까 또 증인 하나, 참고인 하나 없는 그런 청문회다 보니까 이건 조금 전에도 쪽수에 밀리고 안면에 받힌다고 했는데 현역 의원이다 보니까 밖에 있는 무소속 한동훈만큼 화력을 쏟아내지 못하는 것 같고 아무래도 법사위 위원들 의원정수에서 집권세력들보다는 현재 야당 의원정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 밀려요. 거기다가 시작을 민주당이 제가 볼 때 전략적으로 잘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회협동조합, 발달장애인 아동들 돌보는데 그걸 가지고 정치적 공세를 가져가냐, 이렇게 시작을 해서 거기에 후보자가 어떻게 됐든 눈물을 흘리고 아내하고 아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동정도 구하고. 저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민들은 대성통곡하고 또 밖에 있는 한동훈은 양 씨 보고 싶어 눈물 흘리는 것하고 이렇게 비꼬았습니다마는 그것보다는 앞으로 법무 행정의 수장으로서의 자격, 그런 측면을 더 깊게 들어가서 이 문제를 제기를 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도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영교 법사위원장의 표정도 화제가 됐는데 김승원 후보자가 글썽거리니까 서영교 법사위원장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서영교 위원장은 과거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도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눈물이 많으신 것 같기도 하고요. 앞서서는 김 후보자에게 엄마 미소를 보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과거 백브리핑 때 한동훈 의원을 쳐다보던 표정과 상당히 대조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배]
서영교 의원께서 여성이다 보니까 부인 말씀하실 때 가족에 대한 생각 때문에 그러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청문회는 기본적으로 김성태 의원님 말씀대로 사실관계, 팩트 그리고 직무 연관성 이런 것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오늘 한 방이 없지 않습니까? 지금 한동훈 의원이 한 방이 없고 불법이 있었습니까? 청탁이 확인됐습니까? 특혜가 있었습니까? 하나도 확인된 게 없거든요. 도대체 그래놓고는 악어의 눈물이다, 어느 눈물이 진짜냐, 양 씨 보고 싶어서 운다, 이런 식의 삼류소설 드라마도 아니고 말입니다.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 특히 한동훈 전 장관은 본인이 법무부 장관을 했었잖아요. 그중에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상정할 때 본인이 부스럭 하고 법무부 장관 하면서 그렇게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역대 최악의 택도 없는 행위를 해놓고 지금 와서 증거도 대지 못하면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저렇게 비난일색으로 하는 것, 글쎄요, 어느 국민들이 이걸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실지 한동훈 의원과 주진우 의원 보면 진짜 정치검사라는 게 저런 거구나. 국민들은 그런 생각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성태]
법무행정의 수장으로서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충족해야 될 정도의 도덕성과 전문성, 이런 걸 가졌느냐. 이런 부분을 가지고, 이번 청문회가 잘못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리더십이 완전히 회복불능으로 빠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군다나 법무부의 수장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기소유예 처분 그 자체가 공직 윤리 검증의 면죄부가 될 수 없는 사항인데 그런 부분을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그렇게 3년씩이나 탈탈 털었지만 결국 수사 결과는 기소유예 아니었냐. 이렇게 가는 부분에 대해서 도덕성과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적격성 부족 여부를 갖다가 본인이 자진사퇴해야 될 그런 판단을 가질 수 있는 공격, 그걸 청문회에서 핵심으로 잡아야 되는데 지금 그 내용은 아직까지는 안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 지지율 30% 레임덕이 아니라 20%짜리 '데드덕'이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으로 가보겠습니다. 핵심 쟁점은 역시 신약 로비 의혹이었는데요. 문과라서 치료제에 대해서 잘 모른다. 난데없이 '문과'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모습도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에 대해 한동훈 의원은전국의 '문과'를 모욕하냐며,'문과라 모르는데도' 여동생 브로커 시키는 대로 독약로비한 것이 더 나쁘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후보자가 본인은 문과라면서치료제 성능을 알 수 없었다. 이 해명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영배]
저게 잘라서 저 대목만 보니까 저렇게 오해할 수가 있는데요. 사실 저때 우리가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가 났었을 때 아닙니까? 그때 외국 제품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거액을 들여서 수입을 계속해야 되는 상황이었으니까 국내에 신약이 없느냐. 이렇게 언론에서도 그때 난리가 났을 때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각종 회사들이 전부 신약 개발에 올인하고 이럴 때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치권에서도 그 당시에 정부, 심지어는 빨리 1상, 2상, 3상 진행해서 국내 개발할 수 없겠냐, 이게 오히려 굉장히 국정과제가 되다시피 정말 분위기를 지배할 때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김승원 후보자가 말한 대로 자기가 약이나 이런 것은 잘 모르지만 국회의원이다 보니까 이건 빨리 해야 되는 일인가 보다, 이렇게 민원으로 듣고 정상적으로 민원처리 정도 하는 것이고 그 이후에 압력을 행사한 게 없고 특혜 준 게 없다, 이런 취지로 얘기를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문과 논란이 아무래도 약게 대답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답변하는 게 어찌 보면 서툴러서 그럴 수도 있는데 그 부분만 꼬집어서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을 보여주면 좋겠다 싶네요.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로비 의혹 관련해서 의사인 신현영 전 의원이 관련이 있다. 오늘 이 의혹을 제기했더라고요.

[김성태]
신현영 의원 같은 경우는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대학병원, 현재까지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신약 승인 청탁을 갖다가 2021년 당시 10월 같은 경우는 대단히 엄중한 시기가 맞습니다. 앞에 계신 김 의원님 말씀처럼 코로나19여서 상당히 국부 유출해서라도 우리 국민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된다는 그런 절박한 상황이었어요. 그건 틀림없는데 그렇다고 이상한 오빠, 동생의 그런 사적 관계가 공익적 민원으로 둔갑해서 그러면 본인은 문과로서 치료제 성능을잘 모르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식약처장에게 청탁을 하는 게 맞냐. 문제는 그렇게 해서 판단만 이뤄졌으면 끝나는 건데, 제넨셀이라는 신약 벤처회사에 세종메디컬이 엄청난 돈을 투자해요. 그 투자를 통해서 주가조작 사건이 발생하고 이 김성태가 아닙니다. 쌍방울 김성태를 KH 백 회장, 그런 사람들과 작전세력들이 주가조종을 통해서 엄청난 백수십억 대의 이익을 챙겼어요. 그리고 제넨셀의 강 모 교수도 실질적으로 70억 가까운 돈을 챙겼어요. 그 결과 이상한 오빠, 동생의 사적 관계, 이 공익적인 민원이 만들어진 그 양 모 마담도 6억이라는 돈을 확보를 했어요.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문제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오늘 감성에 젖고 쪽수에 밀리고 이런 청문회지만 그래도 이 청문회는 오늘 하루 12시간 밤낮으로 하고 하면 이재명 대통령한테 넘어갈 건데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거의 99.9% 임명할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하루라도 김승원 장관 내정자가 후보자로서 정말 법원 행정의 수장이 될 사람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위들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그때 일에 저의 미숙함이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또 초선으로서 이런 민원이 들어오면 제가 이런이런 절차를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행동을 했습니다. 잘못됐습니다. 이렇게 가는 게 맞는 거지 거대 입법권력 자기 친정 민주당 엄호에 디펜스 실드에 더 기고만장해서 나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문과든 이과든 잘 모를 수는 있는데 잘 모르면서 사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식약처에 전화 한 통 넣었다, 이 부분이 부적절하다는 말씀이세요?

[김영배]
김성태 선배님 말씀대로 전혀 본인이 몰랐던 상태에서 진행되었던 로비나 특혜나 혹은 주가조작 이런 게 있었다 하더라도결과적으로 그것이 밝혀졌다면 당연히 후보자 입장에서는 유감을 표시하고 만약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시다면 결과로써 죄송하다, 이런 원칙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후보자도 아마 적절한 시점에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고 저는 공직자는 늘 그런 시험대에 올라서 있다고 봐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햄스터가 죽은 일을 숨기고 있었던 보고서잖아요. 그래서 93명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른 채 약을 투여했다, 어제 그 보도가 나왔어요. 이거에 대해서 한 시민단체가 김 후보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발했다고 하더라고요.

[김영배]
사실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제가 처음 드린 말씀도 결국에는 저런 일들이 후보자가 인지를 사전에 했느냐. 아니면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후보자가 알 수 있었느냐, 이런 것들이 중요하죠.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알고 있고 관계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후보자의 해명이 옳은지 아닌지는 고발했다고 하니까 수사를 해보면 판단될 것이라고 보고요. 당연히 다른 장관도 아니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에 저런 검증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김승원 후보자가 저건 책임지고 직을 거는 정도 이상을 넘어서는 자세로 임해야 되고 앞으로도 그렇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걸 가지고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계속 비난만 하는 데 사용하고 있거든요. 저희들은 그런 점에 있어서 한동훈 의원이나 주진우 의원, 본인들도 다 검사 했던 사람들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히려 저렇게 너무 일방적으로 비난 퍼붓기만 하는 이런 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성태]
이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려고 하는 진정한 야당의 결집된 결기가 있었다면 보수 진영 내부의 한동훈 의원이나 장동혁 대표, 여러 구성원들 간의 갈등, 반목, 대립, 분열 이걸 뛰어넘어야 돼요. 그러니까 무소속 의원하고 사보임할 대상도 없고 결국 국민의힘이 처음부터 김승원 장관 후보자 임상시험 청탁 폭로를 통해서 국민들은 김승원 장관 부적격자를 이재명 대통령이 내정을 했네. 벌써 그런 여론이 높아요. 그러면 오늘 청문회를 통해서이걸 완결시켜야 되거든요. 그 완결을 시키려고 하면 야권 내부에서 그래도 큰 틀에서 한시적으로라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우리 국민의힘 법사위원석 한 석을 해 줄 테니까 국회위원께서 이걸 허락해 주십시오, 이런 정치적 행위 하나 왜 못하느냐 이거예요.

[앵커]
국민의힘 법사위가 한동훈 의원을 받아서 같이 싸웠으면 더 좋았겠다, 이런 아쉬운 의견을 주셨습니다.

[김성태]
그렇죠. 그런 게 참 안타까워요. 그러다 보니까 김이 빠지는 거예요.

[김영배]
국민의힘이 현재 김성태 선배님 안 계신 게 저희들은 굉장히 큰 다행이네요.

[앵커]
한동훈 의원을 받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한동훈 의원이 계속해서 언급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한동훈 의원이 나의 피의사실을 공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한 의원은 이에 대해서 법도 모르냐, 법무부장관 호소인이냐고 받아쳤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의원이 피의사실을 공포하고 있다는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 한 의원은 피의사실공표죄는 해당 수사기관 공무원에만 해당된다며, "법을 모르는 법무부 장관 호소인"이라고 비꼬았고요. 내가 지금 국회에 있으니, 비겁하게 뒷답화 하지 말고 나를 부르는 건 어떠냐며 장외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비겁하게 뒷담화하지 말고 나를 불러라, 김성태 의원님과 같은 얘기를 한동훈 의원이. 국회 안에 있나 봐요?

[김성태]
국회 안에 계속해서 이분은 SNS하고 실시간 라이브로 계속 자신의 영상물을 SNS에 올리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법사위 청문회장에서 특히 민주당 위원들이 문제제기한 내용, 대부분이 김승원 장관 내정자 실드 치고 디펜스 치는 그런 내용인데 그게 사실상 바로 반박을 해요. 실시간, 아주 빨라요. 그런 측면에서 해당 수사기관이 피의사실공표 같은 경우는 공무원들에게 해당이 되는데 이건 공익제보자 조 모 씨, 그 공익제보자의 신분도 민주당 전북도당최고위원회의에서 신분이 밝혀지는 실수를 했어요, 박선원 최고위원이. 그렇기 때문에 공익제보자를 보호하지 않는 공익제보자보호법도 위반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 조치까지 취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공익제보를 통해서 자기가 그동안 폭로한 것은 자기는 즉 헌법기관이라는 거죠. 헌법기관으로서 당연히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장관으로 임명할 사람들은 국회에서 청문동의인사 검증시간이기 때문에 그 인사검증에 자신이 충실하고 있기 때문에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는 이야기예요. 여기는 피의사실 공표가 쉽게 말하면 해당이 안 된다, 그 이야기입니다.

[김영배]
한동훈 의원 지금 하시는 걸 보니까 지난번에 논란이 됐던 당 게시판, 가족들이 썼다고 되어 있던 거, 누가 썼냐고 그랬잖아요. 하루에 40개, 50개씩 쓰시는 걸 보니까 본인이 쓰신 게 틀림없다. 장동혁 대표도 이번에 더 확신했을 것 같아요. 한동훈 의원이 직접 썼겠구나,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저는 수사자료를 가지고 저렇게 피의사실공표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검사였지 않습니까? 저게 녹취를 틀고 하는 행위, 그리고 특히 수사자료에 있었던 사진, 거기다가 주진우 의원이 김승원 후보자의 배우자 목소리를 틀었잖아요. 저는 주진우 의원한테도 묻고 싶어요. 그거 어디서 난 거냐고. 후보자의 배우자, 김승원 의원 부인의 목소리지 않습니까? 저건 도대체 어디서 입수한 거예요? 주진우 의원도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전형적으로 정치검찰이 조작을 했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봐서 볼 때마다 너무 씁쓸합니다.

[앵커]
당원게시판 관련해서는 김영배 의원님의 개인적인 추측으로 듣도록 하고요. 잠시만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승인 청탁 의혹에 연루된 브로커와 제넨셀 설립자 1심 결심 공판이 잠시 뒤에 시작이 되는데요. 조금 전에 브로커 양 모 씨가 출석했습니다. 현장 모습 보시죠. 뉴스에서 사진을 많이 봤던 브로커 양 모 씨의 모습입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의 모습인데 잠시 뒤 오후 4시 반부터 김 후보자에게 신약승인 로비를 한 혐의로 브로커 양 모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의 결심공판이 열립니다. 오늘 검찰의 구형량이 나오게 될 텐데요. 운명의 날일까요.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가 있는 오늘 이렇게 비슷한 시각에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브로커 양 모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의 결심공판이 열리게 됩니다. 많이 알려드린 대로 양 씨와 강 씨, 지난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하면서 김승원 후보자에게 후원금 500만 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기소가 됐습니다. 당시 500만 원을 보내려고 했는데 후원금 계좌가 꽉 차서 보내지 못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모습은 브로커 양 모 씨가 법원에 출석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뒤 4시 반에 검찰의 구형이 있을 예정이니까요. 속보가 들어오면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진보당 손솔 의원이 한동훈 의원의 회계보고서를 요청했다고 하더라고요. 청문회는 김승원 후보자의 청문회인데 한동훈 의원의 회계보고서를 요청했고 또 선관위가 이걸 내줬다. 그래서 한동훈 의원 측에서 상당히 반발하고 있어요.

[김영배]
저게 한동훈 의원이 후보자 시절에 정치자금들이 어떻게 후원되었나, 리스트를 달라고 한 모양이에요. 그런데 그게 제공될 수 있는 조건이 선관위가 그냥 제공할 수 있는 게아니라 법사위에서 의결해서 넘어왔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그래서 법사위원회의 의결이 있었던 자료 요청이기 때문에 선관위에서는 제공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오늘 오전에.

[앵커]
서영교 위원장이 도장을 찍어준 건가요?

[김영배]
혼자 찍은 게 아니라 전체 법사위의 의결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자료하고 다르게 개인 국회의원이 요청한 게 아니라 상임위원회의 의결이 있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이건 개인정보라 하더라도 제공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선관위가 오늘 오전에 답변을 행안위에서 저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답변했습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 측에서는 내 청문회가 아닌데 왜 내 자료를 요청하고 선관위가 내줬냐, 이런 부분에 반발하고 있다는 점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조금 전에 보여드린 화면요. 뇌물공여약속 혐의 결심공판을 받는브로커 양 씨가 본인은룸살롱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며 한동훈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한 의원, 뭐라고 응답했을까요? 브로커 양 씨가 한 방송에서 자신은 룸살롱이 아니라 일반 음식점을 운영했던 곳이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한동훈 의원은김승원 후보자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인사청문대비 예상 답변서에도법원 판결문에도 "양 씨가 운영한 '야기빠'는룸살롱 유흥주점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항소심 판결문에도 이렇게 로테이션 바라는 표현이 명확하다는 겁니다. 한동훈 의원은 또, 민주당 오빠들이라 지칭하며 김민석 대표도 겨냥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김민석 대표, '새천년 NHK' 유흥주점 논란과 과거 정치자금 사건을 거론한 한 의원에게 "계속 유사 발언을 한다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법적 조치로 답하겠다"며막말 동훈보다는 깐쭉 동훈이 낫다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한동훈 의원김민석 대표는 멘탈 관리 좀 해야겠다면서 "김민석 대표가 직접 쓴 긴 글로 9억 뒷돈 받은 것, 5.18 때 여성 접대부 나오는 새천년 NHK룸살롱 가서 놀았던 것을 다 인정한 것이다, 다만 반성은 전혀 없는 게 아쉬운데멘탈 관리 좀 하시라고 비꼬았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계속 양 씨를 보고 룸살롱 여동생이라고 얘기를 하니까 양 씨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 룸살롱 운영한 거 아니라고 반박한 거예요. 그런데 판결문에는 유흥주점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오늘 이 공방이 있었어요.

[김성태]
유흥업종이 맞아요. 유흥업종으로 신고하지 않으면 직원들 8명이 있었잖아요. 이분들이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여기서 양 모 씨가 주장하는 것은 흔히 말하는 강남의 고급 룸살롱, 별도의 룸이 만들어져서 그 안에서 접대부와 술을 마시는 그런 룸살롱이 아니라 이건 쉽게 말하면 로테이션 바다. 거기에 유흥업 주점으로 신고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직원들이 테이블 옮기면서 술을 직접 따라주는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신고 안 하면 불법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한 건데 그렇지만 판결문 내용도 실질적으로 야기빠 같은 경우는 유흥주점으로 신고가 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잘못된 주장을 한 건 아니에요. 다만 양 마담 입장에서는 자기는 아까 얘기한 룸살롱의 쉽게 말하면 마담이, 술집주인이 아니다. 이야기를 강변하는 건데 그 이야기는 별반 차이, 의미를 두겠습니까.

[앵커]
그러니까 법적 용어와 일상 용어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을 짚어주셨는데 김민석 대표가 깐족 동훈이 더 나았다, 지금은 막말 동훈이다. 이렇게 비꼬았습니다.

[김영배]
김민석 대표 향해서 NHK 룸살롱 내지는 술집에 가서 접대부를 끼고 술을 먹었다. 이런 식의 표현을 했다고 해요, 정확한 용어는 제가 다를 수 있는데. 김민석 대표가 분명히 해명을 했습니다. 새천년 NHK인가 하는 2002년도에 있었던 일로 기억이 되는데 그때 나중에 법정에서 증언한 걸 보면 김성호 전 국회의원, 그리고 장성민 전 국회의원 다 국민의힘에 입당을 나중에 했던 분이거든요. 이분들이 분명히 증언을 한 걸로 압니다. 김민석은 그때 일하시는 여성분들이 오니까 계속 도망다녔다. 그래서 마지막에 내 옆에 앉아 있었다, 이렇게 진술한 대목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걸 김민석 대표가 말씀을 하시면서 이건 분명히 허위사실인데 그러나 내가 공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이거에 대해서 당장 대응하는 것보다는 한동훈 대표한테 정중하게 권한다, 이렇게 막말을 하지 마라. 쉽게 이야기하면 정치 그렇게 하지 마세요, 이렇게 점잖게 응수를 한 거거든요. 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또 거기에 대해서 이렇게 아주 수준 낮은 말로 또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한동훈 의원께서 본인이 국민의힘에 못 들어가고 있는 스트레스를 얼마나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마구잡이로 오물을 투척하는 식으로 정치판을 더럽히는 행위를 계속해서는 공당의 대표까지 지내셨던 분이고 장관까지 지내셨던 분이 정말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앵커]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화면 조금 전에 들어와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의 모습인데요. 앞서 브로커 양 모 씨가 출석하는 모습을 보여드렸고요. 조금 전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도 결심공판에 출석을 했습니다. 결심공판은 3분 뒤 4시 반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신약승인 관련 로비를 한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양 모 씨와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 뇌물공여약속 등의 혐의 사건 결심공판이 잠시 후에 시작되고 두 사람 모두 조금 전에 출석했다는 사실정리를 해드렸습니다. 김영배 의원님과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요. 한동훈 의원이 존재감을 키우는 사이에 국민의힘 내부도 심경이 복잡할 텐데요. 너무 혼자 단독플레이를 하고 있단 지적에 대해 친한계 박정훈 의원은혼자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놓고할 소리는 아니지 않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청문회 정국에서 존재감을 보인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김성태 의원님은 상당히 높이 평가를 하고 계시지만 국민의힘 당권파 입장에서는 불편하게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성태]
무소속 의원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죠. 어떻게 보면 공익제보를 통한 폭로를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해 들어가니까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에도 큰 요인 중의 하나거든요. 그만큼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동훈이 거북스러운 것은 사실이죠. 그러다 보니까 김민석 당대표 입장에서 국회의원 자격, 권리를 1년 동안 정지하는. 제명은 못하니까. 그러니까 3분의 2가 돼야 하니까 제명은 못 하니까 이진숙하고 한동훈은 아웃이라고 수첩 명단에 올라가 있잖아요. 또 한편으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왜 김승원 법무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 하는데 청문회를 하는데 왜 법사위에서 그걸 논의해서 선관위로부터 자료 제출을 요청을 받는지 이게 국민들이 납득하겠냐. 이게 일정 부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한계를 정치적으로 분명히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 내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친한계 의원들도 박정훈 의원 이렇게 한두 사람 빼고는 그렇게 강력한 디펜싱이 되지를 못했어요. 윤상현 의원이 그래도 93명의 임상시험 그 사실을 폭로한 그런 내용이 물론 있지만 대체적으로 국민의힘 내적으로 친한계 의원이든 당권파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회복할 수 있는 약간 쪼개서 화력을 집중시키는 정치적 테크닉은 안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이 잘할 수 있는 그걸 여실히 보여준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 청문회 안 들어가니까 벌써 지켜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 청문회 그냥 무난하게 끝나겠구나,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앵커]
김민석 대표가 얼마 전 수첩 말씀하셨는데 이진숙, 한동훈 아웃이라고 썼고 한동훈 의원 활동을 정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제명까지 염두에 둔 것처럼 얘기를 했었는데 오늘 또 제명 대상에서 한동훈 의원을 제외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김영배]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는 한동훈 의원에게 지나치게 민주당이 나서서 뭘 하는 게 썩 마뜩찮죠. 덩치도 워낙 정당이 우리가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동훈 의원 하나 상대 못해서 마치 쩔쩔매는 것처럼 보일 필요도 없고 그렇지도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점잖고 품격 있게 정치해 나가는 게 좋을 것 같고. 그래서 한동훈 의원께 드립니다 해서 김민석 대표가 쓴 글을 쭉 보면 정치를 품격 있게 합시다. 언어도 그렇고 행태도 그렇고 본인 대응도 그렇게 하겠다고 품격 있게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김민석 대표가 정말 정부여당의 수장답게 통 크게 앞을 멀리 내다보면서 국민들의 비판 저희들이 겸허하게 수용할 건 수용하고요. 용혜인 후보자 자진사퇴 했지 않습니까? 우리가 다 잘하는 거 아니거든요. 문제 있는 것은 고쳐나가면 되고. 그런 자세를 가지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고요. 한동훈 의원이 별도 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니까요. 관련 속보가 들어오면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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