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의 충격으로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미국 국민이 추가로 부담한 연료비가 천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브라운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지난 2월 이후 미국인이 추가로 부담한 연료비가 천70억 달러, 14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590억 달러, 경유가 480억 달러였습니다.
다만 이번 추정치에는 연료비 상승에 따른 수요 감소 가능성은 반영되지 않아 실제 손실은 추정치보다 조금 작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앞으로 몇 주간 연료 가격은 더 오를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브라운대가 집계한 연료비 추가 부담액은 미국인들이 보육과 초중등 교육에 지출하는 690억 달러보다 훨씬 큰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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