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10석으로 낮춰야 한다는 조국혁신당 주장에 대해 10석으로 해야 할 근거가 명료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서 과거 교섭단체 요건이 10석이던 때는 전체 의석이 200석이라 5% 수준이었다며, 지금은 300석이니 5%를 하면 15석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4개 상임위에 3개 겸임 상임위원회가 있으니 14∼17석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 오히려 15석이 논거가 더 많은 게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15석을 언급한 것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라면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변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현재 12석인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 기준이 10석으로 완화될 경우 단독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지만, 15석이 될 경우 진보당 등 다른 정당과의 연대가 불가피합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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