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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줄일 걸 줄여야지... 도민께 죄송" 추미애, 농수산물 '추석 할인' 예산도 싹둑

2026.09.23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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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줄일 걸 줄여야지... 도민께 죄송" 추미애, 농수산물 '추석 할인' 예산도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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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9월 23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김성남 부위원장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슬기로운 자치생활>, 오늘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전화로 만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성남 : 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저희 청취자분들과 경기도민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 먼저 해주세요.

◇ 김성남 : 아, 네. 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1,420만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포천 출신 3선 도의원 김성남입니다. 11대, 작년에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을 목소리로 좀 찾아뵙고 1년여 만에 다시 또 라디오를 통해서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다는 말씀드립니다.

◆ 박귀빈 : 네, 고맙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의원님, 추석 연휴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 김성남 : 사실은 저희가 6월에 선거했었잖아요? 그때는 많은 시민들을 뵙기는 했습니다마는 당선된 이후로는 바쁜 의정 활동 때문에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었어요. 그래서 연휴 동안에는 경로당 등을 찾아가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그다음에 장날 같은 경우 장터에도 나가고, 그래서 장 보러 오신 분들에게 인사드리고, 또 소상공인들 상가도 돌면서 인사를 드리고, 또 못 뵙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러면 전화도 드리려고 연휴 동안에 계획을 좀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계획이 아주 빡빡하게 짜여 있네요. 많이 바쁘실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추석 연휴 좀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그러면 고향은 못 가시는 거예요?

◇ 김성남 : 저는 포천이 고향이에요.

◆ 박귀빈 : 그러면 고향에 다 부모님도 계시고 친척분들 계시고 그러신 거예요?

◇ 김성남 : 부모님은 옛날에 다 돌아가셨고요. 지금은 우리 자식들 다 출가해서 근처에 다 살고 있죠.

◆ 박귀빈 : 자녀분들도 다 포천에 계세요?

◇ 김성남 : 그 근처에 있고, 딸은 용인 쪽에 가서 살고, 가까운 데 다 살고 있어요.

◆ 박귀빈 : 그러시군요. 이번에 추석 때 많은 분들 만나실 거라고 했잖아요. 아까 시장에도 장 보는 분들 만나실 거라고 했는데, 아마 시장 가시면 '장바구니 물가 너무 부담됩니다' 이런 말씀 많이 들으실 것 같아요.

◇ 김성남 : 저번에 먼저 국회의원이랑 같이 장에 한 번 들렀어요. 그런데 그 말씀들 하시는 거죠. ‘너무 어렵다, 어떻게 경제 좀 살려달라’고 그런 말씀들 많이 하시죠.

◆ 박귀빈 : 그러니까요. 그런데 사실 최근에 경기도가 ‘재정 위기 비상’이 선언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또 걱정을 하고 있고, 각 상임위마다 예산 때문에도 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농정해양위는 어떤가요?

◇ 김성남 : 작년 연말에 본예산을 세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예산이 확정이 돼서 전반기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썼고, 하반기에 집행하기로 한 농정 예산 중에 무려 이번에 ‘300억을 감액해라’, 이렇게 집행부에서 내려왔어요. 이거는 뭐 굉장한 사태가 벌어진 거죠. 농수산 우리 생명국을 포함해서 축산동물복지국, 그다음에 농업기술원, 산림녹지과 등이 대상인데, 그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경기도 농업인들에게 큰 손실을 주는 정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축산국 업무보고 때 제가 그런 지적을 좀 한 적이 있어요. “방역 예산 1억을 아끼려고 감액하다 보면 10억, 20억 손해가 난다. 그러니 방역 예산 같은 거는 감액하라고 아예 하지도 마라” 이런 주문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아주 많이 감액이 돼서 올라왔습니다.

◆ 박귀빈 : 최근에 ‘농축산물 할인 쿠폰 지원 사업 예산이 40억 원이 감액 대상으로 편성’이 돼서 그 부분 지적을 하셨잖아요? 이 사업 예산 복원해서 예결위에 넘기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금 분위기는 어때요?

◇ 김성남 : 우리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은 11대 지난 초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우리 경기 농업인들이 생산해 낸 농축산물을 우리 경기도민들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게 하는 진짜 민생 예산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예산이 이번 추석에 쓰려고 40억 원을 남겨놨었는데, 그 감액 대상에 오른 거예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우리 대다수의 농정위 위원님들께서 "감액할 것을 감액해야지, 이런 민생 예산을 감액하면 어떻게 하냐"고 모두 지적을 해주셨어요. 다행히 또 그 예산을 복원시켜서 우리가 예결위로 넘겼어요. 그런데 예결위에서도 보아하니 '이런 예산은 세워야 된다, 감액하면 안 된다' 그래서 큰 문제가 없다고 봐서 복원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난 18일까지 집행부와 협의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본회의에서조차 의결하지 못하는 그런 사태가 벌어졌고, 이번 추석 명절에 우리 농수산물을 30% 할인해 드리려고 했었습니다마는 그렇지 못해서 안타깝고, 우리 도민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당장 이번 추석 연휴에는 우리 도민들이 혜택을 못 받으시게 된 건데, 경기도는 지금 농축산물 할인 지원 쿠폰 예산 복원 어렵다는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경기도가 동의하지 않으면... 복원하는 걸로 올리셨다고 했지만 복원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 김성남 : 그렇게 보면 됩니다.

◆ 박귀빈 : 그러면 그 이후에 경기도와 어떻게 협의하실 계획 갖고 있으세요?

◇ 김성남 : 글쎄요. 저희 상임위에서 올린 거는 어느 정도 ‘진짜 우선순위를 둬서 민생 예산 같은 경우는 복원시켜 달라’ 이래야 되는데, 전체적으로다가 우리 예결위하고 얘기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렇지 못하고 있어요. 좀 안타깝습니다.

◆ 박귀빈 : 그 이후에 무슨 계획을 세우신 건 있으세요?

◇ 김성남 : 아직은 계획이 없죠.

◆ 박귀빈 : 그런데 사실 이게 실제 현장에서는 도민들에게는 체감이 클 것 같아서 말이죠.

◇ 김성남 : 크죠. 엄청 큰 거죠. 제가 앞서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 사업의 취지는 당초에 우리 경기미가 좀 비싸잖아요? 그래서 소비자들이 사실 잘 구매를 안 해요. 또 특히 식당 하시는 분들이. 그런 바람에 쌀 재고가 많이 남았었어요. 그래서 제가 11대에 입성하면서 ‘이런 거를 좀 세워야 되겠다’ 해서 그때 당시에 234억 원의 예산을 세워서 쌀... 또 쌀만 하면 안 되니까 축산물, 수산물, 화훼 이런 거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우리 경기도민들에게 구입하도록 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한 4년 동안에 약 한 880억 원의 예산으로 우리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 그런 그야말로 민생 예산 사업이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도민들께서도 정말 고마워하시고, “이러한 경기도 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죠. 특히 농업인들은 그런 할인 행사 덕에 쌀을 포함해서 축산, 수산, 화훼 이런 게 많이 소비가 돼서 너무 기분이 좋고, “경기도에서 농사를 지을 맛이 난다”고 그렇게 했던 그런 사업인데, 이번 감액된 예산이 복구가 꼭 돼야 되는데... ‘어쨌든 이 사업은 지속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내년에도 꼭 예산을 세울 예정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번 추경에서는 ‘농축산물 할인 쿠폰’뿐만이 아니고요. ‘김장 나눔 사업’, 그리고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은 일몰, 뭐 이런 것들 예산 삭감이 많이 됐잖아요. 그러니까 좀 공통적으로 지금 다 이런 방향이다 보니까 문제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한 말씀 해주시죠.

◇ 김성남 : 저희가 뭐 사실 있으나 마나 한,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그런 사업이라면 이렇게 얘기를 안 하죠.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공통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냐면, 첫 번째로 ‘김장 나눔 사업’은 사실은 1억 5천밖에 안 되는 사업이거든요. 이런 거는 ‘연말 김장철에 우리가 공모를 통해서 여러 단체에서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 김장을 해서 나눔하는 사업’이고, 그래서 이런 얼마 안 되는 이러한 좋은 사업을 감액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지금 하고 있고요. 또한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도 굉장히 지금 화훼 농가들이 힘들어하거든요. 그래서 좀 보탬이 되고자 제가 제안을 해서 지난 2년 동안에 우리 경기도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꽃 화분을 지원을 해드려서 굉장히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인데, 이 또한 안타까운 감액 예산입니다. 그래서 또한 ‘4-H 육성 교육’ 예산이 들어있는데, 이거는 사실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젊은 농부들의 교육 예산이거든요. 그런데 그 교육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이 또한 바람직하지 않죠. 결론을 좀 말씀드리면, 정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예산, 또한 어려운 화훼 농가들을 위한 예산, 그다음에 젊은 농업인들을 양성하기 위한 예산. 사실은 이 모든 것을 증액을 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예산이 감액 대상으로 나왔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무튼 우리 집행부에서 이러한 목소리를 좀 들으셔서 이런 꼭 필요한 예산들은 감액 대상에서 제외시켜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말씀을 들어보면 정말 하나하나 예산 항목들이 서민들, 민생들을 위해서 추진되는 사업들의 예산이 삭감되다 보니까, 이거는 상임위원회, 그러니까 의원들도 '어, 이거는 반드시 좀 다시 복원시키거나 확보해야 되겠다'라고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우선순위가 있으실 것 같거든요? 어차피 예산은 한정돼 있다 보니까. 경기도도 재정 상황이 너무 비상이라니, 그러면 조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우선적으로는 이것만큼은 살려야 된다' 좀 갖고 있는 생각이 있으실까요?

◇ 김성남 : 그래요. 하여튼 뭐 도청이 부득이 재정 여건이 좀 안 좋아서 예산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가정을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냐고 질문을 해주셨잖아요? 그래서 제 의견으로는 지금 농촌이 고령화되고 있잖아요? 그다음에 농촌이 소멸되고 있는 실정에서, 농촌 인구 소멸에 대응해서 우리 ‘청년농들 육성’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경기도 농업의 고령화를 좀 막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젊은 농업인들 발굴에 투자가 사실은 필요한 거죠. 그거는 제가 우선순위에 놓고, 또한 ‘기상 이변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기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예산’하고 ‘축산 방역 예산’도 뒷받침이 돼야 된다고,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지난 11대 경기도의회에서도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경기도 재정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모든 항목들별로 지금 다 삭감되고 있는 분위기이긴 한데, 매년 농정 예산 같은 경우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 김성남 : 그렇죠.

◆ 박귀빈 : 왜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보세요?

◇ 김성남 : 한마디로 우리 농업의 홀대라고 볼 수 있겠죠. 농업을 너무 홀대하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제가 11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했었거든요? 그때만 해도 3.5%로 시작을 해서 저희가 계속 5%를 고집을 했었어요. 그래서 최고 3.9%까지 농정 예산이 올라가 있을 때가 11대 초반이었어요. 그러면서 4년 동안에 계속 우리 농정위원들께서 5분 발언 뭐 이런 걸 통해서 '5%는 돼야 된다' 고집을 했었죠. 그런데 정작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지금은 ‘3.1%’밖에 안 돼요. 이번에 만약에 300억을 감액을 하면 3%도 안 되는 그런 사태가 벌어진 거죠. 우리 공무원들은 그런 얘기를 해요, 전체 예산은 늘었다고. 그렇지만 다른 분야보다는 현저히 아주 낮은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축산 농가들의 가축 전염병 확산, 그런 농업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예산을 제대로 뒷받침을 해줘야지 농사를 짓고 축산을 하고 그러거든요. 그게 점점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참 많이, 아주 많이 안타깝다고 제가 말씀드리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박귀빈 : 앞서도 청년 농업인을 더 많이 양성해야 되고 키워야 되고 지원해 줘야 된다, 그렇게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러니까 농업이라는 것이 사실 점점 우리 산업 분야에서 줄어드는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AI 산업, 4차 산업 이러면서. 하지만 농업은 우리의 근간이고 정말 기본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아실 거예요. 그런데 점점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우리 부위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농업이 점점 이렇게 위축되고 불확실성이 커지면 어떤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지’ 한 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김성남 : 앞서서도 잠깐 말씀드렸는데, ‘이상 기후’ 때문에 굉장히 농업 하기가 힘들어요. 아무리 농업의 기술이 발전이 되고 스마트 농업이 발전이 돼도 날씨가 안 따라주면 농작물이 익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린 스마트 농업, 재해 예방, 인프라 등 투자가 굉장히 필수적이죠. 그래서 농정 예산 축소는 우리 농가들의 경영 불안정으로 이어져서 농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농업 포기를 가속화시키는 거거든요. 이게 국가 전체 식량 자급률을 떨어뜨려서 국가 안보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 수 있는 게 지금 지적하신 대로 큰 문제라고 저는 늘 생각하고 있죠.

◆ 박귀빈 : 이번 상임위도 농정해양위원회에서 활동을 하시게 됐고 부위원장이신 건데, “앞으로 농업인의 목소리 가까이에서 듣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농업인과 도민에게 약속하고 싶은 거 있으세요?

◇ 김성남 : 저는 농업을 한 30년 했었어요. 그래서 9대 때에도, 11대에 이어서 12대에도 농정해양위원회에서만 활동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 이유는 어려운 농업인들을 좀 대변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우리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좀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이렇게 농정위에서 활동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업 소득 안정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정책’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경기도 농정 방향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우리 경기도 모두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도민들이 좀 누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제가 이 약속을 지키려고 농정위에서 계속 활동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귀빈 : 의원님 지역구 이야기도 짧게 여쭙겠습니다. ‘포천’이시잖아요? 포천에서 나고 자라셨는데, 경기 북부 지역이어서 이것도 수많은 현안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대 경기도의회에서 이것만큼은 좀 해결하고 싶다’ 하는 포천의 지역 현안 한 가지만 꼽아주신다면요?

◇ 김성남 : 일단 저희 포천이 전철이 없었어요. 이제 전철 공사는 시작해서 5년 후면 완공이 될 거고, 지금 포천 시민들의 바람이 ‘GTX-G 노선’, 이 사업이 좀 선정이 돼서 의정부를 거쳐서 강남, 광명, 인천까지 이어지는 이 사업이 꼭 이루어지기를 제가 소망해 보는 거죠.

◆ 박귀빈 : 네, 경기도의회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제가 좀 여쭤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도민들에게 띄우고 싶은 노래’, 어떤 곡이 있으세요?

◇ 김성남 : 제가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 경기도민들 걱정하시니까 '걱정말아요 그대'도 생각을 해봤고 그랬는데, 내일부터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잖아요? 빠르면 오늘부터 고향에 가실 그런 분들이 많은데, 고향의 향수가 담겨 있는 우리 나훈아 선생님의 '고향역'을 좀 띄워 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고향역', 좋아하시는 노래인가요?

◇ 김성남 : 노래방은 잘 안 가는데, 노래방 가서 가끔 부릅니다.

◆ 박귀빈 : 짧게 한 부분 해주실 수 있으세요?

◇ 김성남 : 아유, 뭐 갑자기 그러니까...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아, 뒤에 가사를 모르니까 안 되네요. 반주가 없어서 안 됩니다.

◆ 박귀빈 : 아, 의원님 노래 굉장히 잘하시네요. 우리 의원님 노래 듣고 많은 분들 고향 가시는 길 더 정겹고 즐거우실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내일부터 추석이니까 추석 인사 한 말씀으로 이 시간 마무리할까요?

◇ 김성남 : 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 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기도민의 자부심을 갖고 사시는 도민 여러분께 진짜 감사를 드리고,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가족들과 아주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의원님, 추석 잘 보내시고 방금 말씀해 주신 나훈아의 '고향역'은 인터뷰 마무리하고 1부 마무리하면서 저희가 전해드릴게요. 고맙습니다.

◇ 김성남 :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남 경기도의원이었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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