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부산역도 많은 사람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귀성객과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면서 명절다운 북적북적한 분위기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부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부산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부산역이 평소보다 많이 붐빕니까?
[기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여행에 도착한 관광객, 부산발 열차 이용객까지 많은 사람이 몰려 평소보다 훨씬 북적입니다.
무거운 여행 가방을 들고서도 가족을 만날 설렘과 여행에 대한 기대 등으로 표정이 밝습니다.
긴 여행의 피로도 표정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코레일과 에스알 통합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엔 KTX 요금이 평균 10% 인하되고 역귀성의 경우 최대 50% 할인도 제공됩니다.
하지만 표를 구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연휴 하루 전인 오늘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는 모두 매진입니다.
아주 드물게 취소 표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냥 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열차는 오전에는 일부 좌석이 남았는데 지금은 입석 일부만 보입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서울발 부산행 기차는 매진이고 부산발 서울행도 일부 표가 남았는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다 앉아서 갈 수는 없고 일부 구간은 서서 가야 하는 표가 대부분입니다.
기차표를 못 구하셨다면 고속버스 등 대체 이동 수단을 빨리 찾으셔야겠습니다.
연휴 나흘 동안 부산시는 방문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광안대교와 거가대로 등 지역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는 특별 전시를 마련했고 용두산공원과 태종대유원지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은 주말에도 특별 개방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진행합니다.
시 교육청은 연휴 기간 학교와 기관 4백여 곳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지금까지 부산역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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