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공항서 시진핑 환영...미 재무 "휴전 2개월 연장 합의"

2026.09.24 오후 10:56
AD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공항까지 직접 나가 11년 만에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았습니다.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양국은 무역휴전 연장에도 합의했습니다.

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전용기에서 함께 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레드카펫이 깔린 공항 활주로에서 직접 맞이합니다.

두 정상은 환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눴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팔을 만지며 친근감을 표시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공항에서 직접 영접하는 건 매우 이례적으로, 11년 만의 국빈방문에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춘 겁니다.

2일 차 일정은 백악관에서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되는데, 미군 사열식과 B-2 전략폭격기 등의 축하비행까지 화려한 의전이 계속됩니다.

이후 넉 달 만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양국은 일단 무역휴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담 하루 전 다시 만나 지난해 정상 간 합의로 마련된 이른바 '부산 합의'를 내년 1월 10일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선트 / 미 재무장관 : 중국 측이 일요일에 더 큰 규모의 합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부산 합의'를 그대로 이어가는 방안에도 열려 있고, 더 큰 합의를 검토하는 방안에도 열려 있습니다.]

부산 합의로 유지돼온 관세와 희토류 등을 둘러싼 무역휴전을 이어가면서, 중국이 새로 제안한 이른바 '더 큰 합의'가 정상회담 테이블로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AI와 첨단 반도체를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에서는 양국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척 슈머 /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국가 안보를 위해 중국이 우리의 AI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차단해야 합니다.]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이란에 압력을 가하는 데 협조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지는 등 안보 현안에서 타협점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려한 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핵심 현안에서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 않다고 짚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55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0,10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