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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로 조용히 입국...식당 테러 후 다시 '중국행'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09.27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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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경기도 분당에 있는 중식당에 누군가 침입해 여기저기 마구 페인트칠을 합니다.

가게 모니터와 의자까지 훼손했고, 순식간에 식당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피해 중식당 주인(지난 24일) : 농약 통이 바닥에 있었어요. 페인트도 바닥에 있었고, 냉장고에도 막 페인트칠해놓고….]

경찰 수사결과 테러 용의자 네 명 모두 중국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대에서 40대 초반의 중국 국적자들로, 한 명은 범행 한 달 전, 나머지 세 명은 사건 발생 불과 일주일 전에 무비자로 입국했습니다.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해보니, 이들은 범행을 저지른 뒤 숙소로 쓰인 것으로 보이는 서울 성동구 모텔로 향했습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옌타이와 상하이 등지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용의자들이 중국으로 달아나며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배후가 있는지 등을 밝힐 수사는 장기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식당 주인은 가게 이름이 중국 최고지도자와 같아 벌어진 일로 일단 의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업주 (지난 24일) : 와서 이거 간판 내려야 된다 이렇게 강압적으로 하시는 분도 있었고, 작년 추석 때쯤에는 이제 돈을 줄 테니까 그 간판 바꿔라….]

경찰은 국제사법공조를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설 것이라며, 먼저 관계당국에 입국 시 통보요청부터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영상편집ㅣ최연호
자막뉴스ㅣ고현주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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