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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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특이한 점이 현금을 5만 원권 들고 다니면서 흘렸다고 해요. 이게 의도적일 수도 있냐라는 그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손정혜> 어떤 동기로 돈까지 뿌렸는지 해석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첫 번째는 돈을 뿌리면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나 현실에서 보면 사람들이 주우려고 고개를 땅에 묻고 찾잖아요. 그럼 뒤에서 목을 공격하기 굉장히 수월했을 겁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을 유인하려는 시도가 있었을 수 있고요. 돈을 뿌리는 행위 자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굉장히 본인을 과시할 수 있는 수단이거든요. 그런 여러 가지 심리적인 요인이 작동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중요한 건 이 220만 원의 출처가 어디일까가 궁금합니다.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로운 사람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병원과 다툼이 있었을 때도 일정 부분 합의금을 요구했던 금액이 220만 원보다는 적은 금액이었거든요. 돈의 출처도 명확하게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돈까지 뿌리고 흉기는 손에 묶고, 엄청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끝으로 프로파일러 투입돼서 범행동기까지 수사를 한다고 하는데 프로파일러 투입되면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게 될까요?
◆손정혜> 범행동기입니다. 도대체 왜 많은 사람들을 해치려고 했는지, 지속적으로 살인미수 2건, 그리고 공격성, 흉기 소지 행위를 해 왔는데 그 정신적인 이상 패턴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치료가 필요한 수준인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이게 심신미약에 해당하는 것인지도 명확하게 향후에는 추적해야 할 것 같고요. 특히 일정 부분 망상에 의한 피해의식이 굉장히 많은 사람으로 추정되는데 보통 그러면 분노범죄와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에 해당하는지를 프로파일러들이 심리분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또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동기 등이 밝혀지면 저희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담 발췌 :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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