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이 숨진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받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내일(20일) 내려집니다.
대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박 대표 등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박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후 가장 무거운 수준인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막을 수 있는 참사였다고 지적하면서도 안전 조치를 완전히 방치했다고 보기 어렵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이유로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아리셀참사대책위원회 등 유족 측은 선고가 끝나는 대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024년 6월, 경기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 공장에 불이 나 노동자 2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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