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혐의로 러시아가 일본인 기자를 체포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일본 정부가 접견조차 못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영사 면회를 통해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러시아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늦어도 나흘 안에 하도록 규정돼 있는 영사면회가 여전히 허용되지 않은 건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3일 사할린주에서 간첩 활동 혐의로 일본인 기자를 체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주일 러시아 대사를 소환하며 항의했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일본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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