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 국감 앞두고 증인 전쟁 시작...민주, 조희대 국정조사부터?

2026.10.21 오전 09:35
국회 운영위, 대통령비서실 증인 채택 공방 예고
국민의힘 "강훈식·김현지·김용범·정진상 나와라"
민주 "김현지 비선 실세? 억지 주장…합의 불가"
AD
[앵커]
국회 주요 상임위가 하나둘 종합감사에 돌입하며 국정감사도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최후의 전쟁'으로 꼽히는 다음 주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운영위에선 여야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늘 운영위 전체회의가 있죠?

[기자]
네, 조금 전 열렸습니다.

증·참고인 채택과 일정 조율을 의결하기 위함인데 여야 의견 차이가 작지 않은 상황인 만큼 충돌이 예상되는데요,

먼저 국민의힘은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 등 성남 라인의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와 청와대 인사 농단 의혹 등을 따져 묻기 위해 의사결정 구조 핵심에 있는 이들 출석이 불가피하단 주장인데요,

야당으로선 이번 국감 기간 내내 거의 모든 상임위가 이들의 증인채택을 요구했지만 의석수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맹탕 국감'이란 자조도 나왔던 상황이라,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민주당은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단 입장입니다.

부속실장은 국정감사 출석 대상이 아닌 데다가, 김현지 부속실장이 일종의 '비선 실세'라는 야당의 억지 공세에 장단을 맞춰줄 필요가 있겠느냔 겁니다.

이외에도 오늘 국회 정무위에선 국무조정실과 국가보훈부 등을 대상으로, 문체위는 대한체육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앵커]
양당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선 최근 소방 재정을 둘러싼 당내 인사들의 잇따른 실언으로 인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최근 민주당 김민석 대표, 잇단 악재에 거의 매일 사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소방 빨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부승찬 의원에 징계 절차에 착수, 조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정작 논란의 발단이 된 추미애 경기지사엔 징계 논의를 미루며 형평성 지적이 나오고 있고요,

본인 역시 과잉 의전 문제가 불거지며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탭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도 또 다른 고민거립니다.

재제청 논란으로 당원들 분노와 성화는 커지는데, 지도부로선 섣불리 탄핵 카드를 꺼냈다가 헌재 기각 등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진퇴양난 상황입니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조 대법원장 업무추진비 사용 등을 문제 삼아 국정조사부터 추진하는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조 대법원장 탄핵안을 공개하며 먼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 일단 오늘 오전 민주-혁신당 원내대표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여기에 답보 상태인 지지율까지, 내우외환 속 김민석 대표는 오늘 민주당 티비에서 '우리끼리 뭉치면 구조적 소수가 된다'는 최근 대통령 발언을 인용해 외연 확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권 재창출이란 최종 목표를 위해 지지층 결집은 상수이고 구조적 다수가 우리의 지향점임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결국 김민석 대표가 지지층 결집과 리더십 방어를 위해 조 대법원장 탄핵을 결단할 수밖에 없을 거란 시각이 다수인데,

탄핵안 발의를 단행한다면 책임도 함께 져야 할 거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1,82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