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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합병설에 웃는 테슬라...뮤즈 인기에도 소송 악재에 우는 메타

2026.10.22 오후 12:52
테슬라 분기 매출 37조 원…예상치 웃돌아
테슬라, 15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예상 뒤집어
메타, 뮤즈 인기에 분기 매출 86조 원…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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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론 머스크의 우주 인공지능, AI 기업 스페이스X와 합병설이 도는 테슬라가 280억 달러, 우리 돈 37조 원의 분기 매출을 올렸습니다.

메타 플랫폼스는 AI 에이전트 뮤즈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26% 늘었지만, 소송 관련 악재로 비용 지출이 급증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공중제비를 도는 신형 로드스터를 공개한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280억 5천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올렸습니다.

AI와 로봇 공학에 예상보다 적은 비용을 쓰면서 15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기록해 49억 달러의 현금이 소진될 것이란 전망을 뒤집었습니다.

머스크 테슬라 CEO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은 좋은 생각이라고 언급하면서 뉴욕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최고 경영자 : 합병 합의가 보장된 건 아니나 초지능이 특이점에 다다르는 상황인 만큼 합병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페이스북의 운영사인 메타 플랫폼스는 AI 에이전트 '뮤즈' 출시 이후 분기 매출이 646억 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비용과 지출이 516억 1,300만 달러로 68% 늘면서 영업이익은 129억 8,800만 달러로 37% 감소했습니다.

10대들의 정신 건강, 소셜 미디어 관련 소송 해결을 위해 최대 185억 달러를 주기로 한 미국 주 법무장관 52명과의 합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메타 이사회는 마크 저커버그 CEO의 경영 지배력을 유지하면서도 자금 조달과 주식 보상을 위해 의결권 없는 주식을 새로 발행하도록 승인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제 단순한 실적 수치를 넘어 빅테크 기업들이 그리는 미래 혁신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인플레이션 지표와 함께 올 하반기 증시 향방을 좌우할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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