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대웅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영업 의혹과 관련해 서울 삼성동에 있는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대웅제약 영업직원들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웅제약 관계자로 추정되는 공익신고자는 2022년 1월부터 2년 동안 사측의 불법 리베이트 영업 내역이 담긴 보고서를 지난 2024년 4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대웅제약 영업사원 130여 명이 병의원 380여 곳을 대상으로 신약 등 자사 약품 처방을 요구하며 그 대가를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성남중원경찰서는 수사 끝에 혐의가 없다고 보고 지난해 4월 사건을 종결했지만, 같은 해 6월 경기남부경찰청이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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