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29개 버스업체 노사 간 임단협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오늘 예고됐던 경기 지역 총파업도 철회됐습니다.
노사 양측은 준공영제와 민영제 시급을 각각 3.2% 인상하고 소급분은 내년 2월 말에 지급하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또 주 2일 고정휴일제와 독감 예방접종 실시, 연간 무사고자 3일 포상휴가제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올해 경기 버스 노동자의 임금을 서울 지역과 동일하게 맞추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련 소송 결과를 지켜본 뒤 차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최종 조정회의를 연 노사는 오늘 새벽 2시 반쯤까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 등 경기 지역 버스가 정상 운행에 들어가 수도권 출근길 대란은 피하게 됐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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