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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란 생각 안 들어요"...수십 년 부부로 연기한 김혜자 '눈물'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10.31 오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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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배우이자 우리 시대의 '큰 어른'으로 함께한 최불암 씨가 그제 밤 향년 87세로 별세했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빈소가 마련된 이곳에는 고인과 인연이 깊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수십 년 동안 부부로 연기한 배우 김혜자 씨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혜자 / 배우 : 나 있잖아요. 이게 마지막이란 생각 안 들어요. 죽으면 또 만날 거고, 마지막이라고 그러지 마…. 생각하기에 따라서 마지막은 없어요. 저 사람에 대한 추억도 많고, 다 기억하면서 살 거예요. 왜 마지막이야? 곧 만날 거예요. 너무 그리운 사람이니까 곧 만날 거예요.]

'전원일기'의 영남이와 복길이로 연기하다 실제 결혼한 김지영, 남성진 배우도 오늘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지영·남성진 / 배우 : 저희한테 너무나 큰 산 같은 존재인 분이어서…. 정말로 저희한테는 많은 걸, 그러니까 배우의 삶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걸 가르쳐 주신 그런 큰 스승 같은 분입니다. 아버지이자 선생님이시니까요.]

취재기자: 장아영
영상기자: 이승창
영상편집: 마영후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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