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에 대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고 최고지도자실이 밝혔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현지 시간 31일 군 고위급 지휘관들과 회의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 적대 세력의 모든 자산이 이란군 타격 범위 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군사 표적을 전면적으로 갱신하라"며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이어, "어떤 수준이나 유형의 위협에도 즉각적이고 강력하며, 지리적 제한이 없는 대응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만일 이란의 적들이 군사적 공격이나 테러를 재개한다면, 이런 공격이 언제 종료될지를 결정하는 주체는 이란 군과 국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가능성을 여러 차례 시사한 상황에 나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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