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반도 상공으로 황사가 유입된 가운데, 인천과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다만, 황사 발원량이 많지 않아 지상에서 실제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인천과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 얼마나 오른 건가요?
[기자]
네, 오전 11시 기준, 인천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97㎍, 제주는 81㎍으로 '나쁨' 수준입니다.
다만, '나쁨' 단계의 기준이 81㎍부터인 만큼, 아직 농도가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토요일인 그제,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현재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는데요.
다만, 황사 발원량 자체가 많지는 않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기압골 뒤쪽에서 일부 황사가 나타나고 있지만, 농도가 높지 않아 지상에서 관측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기온도 알아보죠.
오늘은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지만, 내일은 다시 쌀쌀해진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7.4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지면서 낮에는 기온이 1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어제보다 5∼6도가량 높아지면서 낮 동안에는 쌀쌀함이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은 아침 기온이 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고,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기온이 17도로 오늘보다 오히려 2도가량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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