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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6년 만의 가을 황사, 추가 유입 우려...내일 반짝 추위

2026.11.02 오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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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청주, 전주 등 서쪽 곳곳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가을철에 서울 도심에서 황사가 관측된 건 2020년 이후 6년 만입니다.

내일은 출근길 반짝 추위 뒤 밤부터 또 한차례 황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서쪽에서부터 한반도 상공까지 희고 붉은 먼지 층이 이어져 있습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31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며 오늘 서울과 흑산도 고산 지역에서 올가을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한때 150㎍ 안팎까지 치솟으며 평소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 기준, 가을 황사는 무척 오랜만입니다.

[이원길 / 기상청 대변인실 주무관 : 서울 등 흑산도 고산에서 올해 9월 이후 가을 들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9월과 11월 사이 가을철에 황사가 관측된 건 2020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특히 이번 주 중반까지는 잔류 황사에 추가 유입이 더해질 수 있어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오를 내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재근 / 케이웨더 예보관 : 2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준 황사의 일부가 3일 오후부터 서풍 기류를 따라 내륙으로 유입되어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고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금요일부터 추워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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