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인원의 명단과 개인정보가 5개월간 인터넷에 노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벨기에 등 순방을 앞둔 지난 6월, '대한민국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 파일이 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동행한 장관들, 청와대 핵심 참모의 생년월일과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과 만료일도 노출된 파일에 포함됐습니다.
게다가,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통령경호처 인원 등 핵심 수행원들의 신원 정보도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보안 사고가 발생한 사실은 한 언론 보도로 뒤늦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일), 보도 내용에 대해 사전 인지 후 대응에 나섰고, 앞으로 외교부 등에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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