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와 CJ, 신세계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중앙일보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기 위한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5,200억 원을 들여 경영권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우·CJ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중앙일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내일(5일) 조건부 신주 인수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관련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인수합병은 인수자가 신규 자금을 투입해 신주를 인수하는 '제3 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이 중앙일보의 새 최대주주가 됩니다.
투자금은 다우기술과 CJ가 절반 이상을 부담하고, 이어 신세계, 사람인이 뒤를 잇습니다.
컨소시엄은 중앙일보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하고 기존 단체협약을 승계하며,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법령과 단체협약 내 '공정보도' 관련 합의사항을 준수하는 등, 언론의 자유와 편집권 독립도 보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중앙일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연내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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