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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 그만하고 ZZZ 하라"...이 대통령 유튜브 출범에 야당 직격 [이슈톺]

이슈톺 2026.11.05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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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에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는데요. SNS 글을 넘어서 이제는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소개를 좀 드릴게요. X를 넘어 Y로 갑니다. 대통령의 Y가 프로그램 명칭인데 프로그램 이름 Y가 영어 단어 WHY에서 따왔다고 하고요. 오늘 밤 9시에 첫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소통의 철학에 대해서 소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2~3주 간격으로 업로드를 한다고 합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톡수석은 국민과 더 다양하고 깊이 있게 소통한다는 의미라고 했고요. SNS에 올라온 국민 댓글에도 계속해서 답변을 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유튜브 출범에 대해서 여야에서 이런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얘기 들어보시죠. 대통령의 Y, 보는 시각이 엇갈릴 것 같기는 한데 김영진 의원은 대박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기대감을 표했어요.

[장철민]
어떻게 운영하고 어떤 방송을 하느냐가 사실은 중요하겠죠. 저도 정치인이니까 SNS를 하긴 하지만 그렇게 단순화된 문장은 굉장히 많은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 입장에 따라 달리 해석할 여지도 있는데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까? 그게 강점이기 때문에 TV 시사프로그램도 있는 거고요. 그래서 어떤 내용으로 지금 국정 운영을 하면서의 고민들 그리고 국민 삶의 어려움들을 대면하는 그런 소통채널로서 유튜브가 활용되고 한다면 국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유튜브를 하시면서 단순하게 국정을 홍보하는, 김영진 의원은 국정 홍보 얘기를 했지만 국정 홍보보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나 국민들의 어려움들을 어떤 식으로 국정 운영의 최고책임자가 받아들이고 있고 공감하고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창구로서 유튜브를 활용하실 수 있으면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야당에서는 글 좀 줄이라고 했는데 방송을 오히려 늘리는 그런 방향을 선택한 건데 어떻게 보세요?

[박정하]
대통령이 굉장히 급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공직 생활을 할 때 홍보라인에 굉장히 오래 있었는데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할 생각을 안 하고 진단을 꼭 잘못하더라고요. 홍보가 잘못됐다. 지금 보면 내년도 청와대 예산을 보니까 홍보 관련해서 예산이 2배 이상 늘었어요. 지금까지도 여론조사 같은 경우 한 달에 11건을 할 정도로 많았었는데. 소통한다는 명분, 조사를 한다는 명분으로 예산이 2배가 늘었어요. 이건 좀 전에 대통령 모습 본 것처럼 홍보가 안 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내 죄 지우는 것, 이런 데 신경 쓰시지 말고 민생, 국민, 경제 이런 걸 생각하시면 지지율도 높아지고 홍보 억지로 안 해도 다 돼요. 두 번째는 홍보를 한다고 하고 소통을 한다고 합니다마는 기자간담회나 기자회견을 많이 하시고 국민들 직접 만나시는 걸 많이 하면 되지 X에 글을 올리는 거나 유튜브를 저렇게 사회자하고 얘기하는 것. 일방적인 거 아니에요? 그냥 일방적으로 얘기하는 것이지 어떻게 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뭔가 잘못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X에 글 많이 올렸어요. Y라는 유튜브를 하신대요. 저희는 그것 말고 제발 Z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X, Y, Z 좀 주무시고. 맑은 정신으로 머리의 공간을 부수고 난 다음에 정말 생각하셔야지 모든 것을 공소취소에, 내가 잘못되면 어쩌지 이렇게 생각하시니까. 그래서 X, Y 그만하시고 ZZZ 좀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양방향도 아니고 일방적인 것을 계속 늘려나가는 게 무슨 도움이 되냐는 지적인데요.

[장철민]
국무회의 공개하고 하는 것도 다 장단점도 있고 여러 가지 의견들도 있어요. 처음에는 굉장히 각광을 받았다가 지금은 비판적인 의견들도 있긴 한데 소통의 방식이라는 게 그래서 장단점이나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을 많이 해야죠. 저도 X는 문제가 있는 소통방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일부 해 왔었고.

[앵커]
이거 하면 X는 줄이실까요?

[장철민]

그건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저는 감성적인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창구로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뭘 잘했으니까 잘 알려야지 하는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오히려 어려운 지점들을 공유하는 그런 유튜브가 된다면 오히려 그 안에서 국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감대들을 여야뿐만 아니라 국민들 안에서 만들어가는 창구로써 할 수 있지 않을까. 기자간담회도 좋긴 하지만 기자간담회는 아무래도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현안 위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에 민생의 어려움이나 이런 부분들은 기자님들도 질문을 별로 안 하세요. 정말로 법사위 건이나 이런 거만 물어보시고 민생경제 현실의 어려움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제작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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