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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새 의회 대상 적극 소통 나설 것"

2026.11.05 오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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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의 민주당이 20년 만에 상·하원을 모두 탈환한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새롭게 출범하는 미 의회의 지도부와 핵심 상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미 행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의회 구성 변화와 무관하게 주요 한미 경제·통상 현안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활동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 행정부는 물론 의회 및 주 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의회 출범 과정에서 지도부 및 핵심 상임위를 비롯해 초선 의원과 한국계 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접촉 노력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중간선거 결과가 한미 간 핵추진잠수함 도입이나 원자력 협정 개정 등의 안보 협의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안은 양국 행정부 간 소통으로 진행되는 만큼, 미 의회의 구성 변화가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또, 행정부 간 협상이 마무리돼 미 의회 차원의 절차가 필요해지더라도 중간선거 결과만으로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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