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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에 이용철 방사청장 지명...청와대 정무수석 최인호

2026.11.06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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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민변 출신 이용철 현 방위사업청장이 지명됐습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홍익표 정무수석 후임에는 '친노'로 분류되는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김승원 전 후보자가 낙마한 지 한 달 반 만에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결정됐군요?

[기자]
네, 임광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검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양부남 의원이 유력하다고 거론됐지만, 최종 선택은 이 후보자로 돌아갔습니다.

브리핑 장면 직접 보시겠습니다.

[임광현 / 청와대 비서실장 : 법조인이면서도 구조 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용철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실 민정2 비서관과 법무 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

이 대통령과는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2010년 당시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연을 맺었고요, 이듬해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를 지냈습니다.

다만, 과거 이 후보자가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만큼, 청문회가 순탄하지는 않을 거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 부분도 검증 때 고려했고, 그럼에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거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법무부 장관 외에 다른 인사도 있었죠?

[기자]
네, 임 실장이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백이 된 국세청장에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승진 지명됐습니다.

안덕수 후보자는 국세청 조사국장과 증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 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행정 전문가인데요,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익표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최인호 내정자는 부산에서 20대·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친노·친문 인사로 꼽힙니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가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으로서 사회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거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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