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날씨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우려가 현실로" 역대 가장 강한 엘니뇨 왔다...12월 절정

2026.11.07 오전 06:28
AD
[앵커]
올해 슈퍼 엘니뇨가 찾아올 거란 예측이 들어 맞았습니다.

기상청이 역대 가장 강한 수준으로 엘니뇨가 발달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에 가장 극심할 거로 전망했는데, 이번 겨울 내내 폭설과 기습 한파 대비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YTN 단독 보도 : 올해 말, 또 한 차례 슈퍼 엘니뇨가 찾아올 것이란 두려운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초 AI 모델의 예측대로, 역대 가장 강한 수준으로 엘니뇨가 발달하고 있다고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통 적도 중·동태평양 수온이 0.5℃ 오르면 엘니뇨, 2℃ 오르면 슈퍼 엘니뇨로 부르는데, 올해는 2.4℃나 상승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위성으로 본 올해 태평양의 수온 변화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태평양 동쪽의 검붉은 고수온 영역이 눈에 띄게 넓어졌습니다.

보통 서태평양의 해수면은 동태평양보다 따뜻합니다.

서쪽엔 따뜻한 바닷물이 쌓이고 동쪽에선 차가운 물이 솟아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역풍이 약해지면 따뜻한 바닷물이 동쪽으로 퍼지는데, 이러면서 엘니뇨가 발달합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인 12월에 엘니뇨가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엘니뇨는 겨울에 많은 비와 눈을 몰고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종성 /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슈퍼 엘니뇨가 3번 있었거든요. 1982년∼1983년 엘니뇨, 1997년∼1998년 엘니뇨, 2015년∼2016년 엘니뇨가 있었거든요. 그때 12월 강수량이 다 두 배보다 높았고요.]

엘니뇨가 발달한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북극의 찬 공기가 변수입니다.

빙하가 녹으며 제트기류가 가두고 있는 북극의 냉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명인 / UNIST(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 해빙이 녹아서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남북 간의 에너지 차이가 줄거든요. 제트기류가 동서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약해지면 얘가 남북 방향으로 많이 흐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특히) 북쪽에서 내려오는 공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한파가 같은 것들이 많이 생겨요.]

평년보다 많은 수증기에다 북쪽 찬 공기가 겹치면, 국지적으로 폭설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겨울,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 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정민정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0,78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