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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성, 운행 항공기 조종실 침입...승객과 승무원이 제압

SNS세상 2021.06.07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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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성, 운행 항공기 조종실 침입...승객과 승무원이 제압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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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운항 중인 여객기에서 조종석 침입을 시도했다가 승무원과 승객에게 제압당했다.


5일, 뉴멕시코 앨버커키 공항 관계자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내슈빌로 가는 델타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이 조종석 침입을 시도해 비행기가 뉴멕시코로 회항했다고 전했다.

남성이 난동을 부리며 조종실 문을 열려고 하자 항공기 승무원이 그를 제압했다. 여기에 승객들도 가세해 괴한의 손발을 묶은 뒤 여객기 뒤편으로 옮겼다. 여객기 승객이 찍은 영상에는 괴한이 "비행기를 멈춰라"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델타 항공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162명이 타고 있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용의자는 공항으로 회항한 뒤 경찰에 구금됐다. 현지 언론은 FBI가 사건을 인계해 테러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이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델타항공은 성명에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별다른 사고 없이 엘버커키 공항에 착륙했다"라고만 전했다. 이어 괴한을 제압하는 데 도움을 준 승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당 여객기는 예정보다 5시간 정도 늦은 시간에 내슈빌에 도착했다고 델타 측은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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