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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완전한 '노마스크' 시기, 빨라진다?

자막뉴스 2022.12.06 오후 07:09
"먹을 땐 벗고, 계산할 때만 쓰는 건 효과 없어"
대전·충남 "해제 추진" 이어 부산도 "해제 검토"
방역 당국 "단일 방역망 중요…중대본 따라야"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 중…신중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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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실내 노마스크를 추진한다는 지자체들은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고 실효성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음식 먹고 차 마실 때는 벗고 있다가 계산할 때만 쓰는 게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는 겁니다.

대전과 충남에 이어 부산도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단일 방역망 가동'이 중요하다며 중대본 조치를 따라 달라는 입장입니다.

코로나뿐 아니라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는 지금은 신중해야 할 때라는 겁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도 YTN에 출연해 지금은 때가 아니고 기준 설정이 먼저라며 과학적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정기석 /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 실내 마스크를 벗을 때 어떤 기준을 갖고 벗어야 되겠느냐. 여론이 거세다고 벗는다, 또 일부 지자체에서 강행을 한다고 따라간다는 것은 지극히 비과학적인 것입니다. 감염은 의학이고요. 의학은 지표를 보면서….]

정 위원장은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서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게 해제 조건이라면서도 당초보다 빠른 1월 말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기석 /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 제가 10월 말 정도에 석 달만 참아주시라 그랬습니다. 그런데 석 달 다 되어가죠. 1월 말이나 그쯤 되면 웬만큼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거다….]

이런 가운데 부산지법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풀어달라며 시민단체가 제기한 집행정지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코로나19로 다수의 중환자가 발생했고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전문적인 보건정책 판단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게 기각 이유입니다.

대전시가 의무 조치 해제 시한으로 지목한 오는 15일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정책에 대해 1차 공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정
자막뉴스 :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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