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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은방 10여 초 만에 털려...경찰 수사

2017.12.10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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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금은방에 도둑이 침입해 귀금속 3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 반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금은방에 도둑이 몰래 들어와 10초 만에 귀금속 3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사설 경비 업체 직원들이 4~5분 만에 출동했지만,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장이 파손되고 귀금속은 사라진 뒤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복면을 쓴 남성이 둔기로 출입문을 부수고 금은방에 들어가 10여 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며 CCTV 등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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