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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남 암살' 전파...대북확성기 또 성능미달

2017.03.16 오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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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김정남 암살 사건의 전모를 대북 확성기 방송을 통해 북한에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북한 주민들은 방송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취재 결과 국방부는 올해 초 전방부대에 설치된 신형 대북확성기의 작전 성능을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확성기의 방송 내용이 군의 작전 요구 성능인 10km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겨울철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 지형 등의 환경 요인 때문에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며 봄과 여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추가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달 김정남 암살 사건의 배후에 북한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대북확성기 방송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잔혹성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대북제재 차원에서 추진된 대북확성기 사업은 입찰 비리와 확성기 부실 검증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군 당국은 사업을 강행해 신형 대북확성기 40기를 모두 납품 받았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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