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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손 잡고"...브래드 피트·제니퍼 애니스톤, 반가운 재회

2020.01.20 오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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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손 잡고"...브래드 피트·제니퍼 애니스톤, 반가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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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시상식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현지시간 19일(한국시간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쉬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 참석했다.

'전 부부'였던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서로를 보고 환하게 웃고 손까지 잡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제니퍼 애니스톤은 TV드라마 '모닝쇼'로 여자인기상을 받았다.

2000년 결혼했던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5년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가까운 친구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기생충'의 주역이 외국어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받아 새로운 역사를 썼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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