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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우성 "유연석,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 지닌 후배"

2020.07.08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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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우성 "유연석,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 지닌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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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이 남과 북, 정상으로 만난 배우 정우성과 유연석의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정우성과 유연석이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호흡을 맞춘다.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정우성)와 북 위원장(유연석)은 어렵게 성사된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인해 미국 대통령 스무트(앵거스 맥페이든)와 함께 북 핵잠수함에 감금된다. 한 대통령은 공식 회담장에서 북미 수교협정을 둘러싼 큰 갈등부터, 핵잠수함 안의 좁은 함장실에서 흡연 등의 개인적인 취향 차이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북 위원장과 미국 대통령 사이에서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강단 있게 중재한다.

3대째 권력을 이어받은 독재자로만 알려졌지만, 북이 살길은 비핵화와 개방이라 믿고 최초로 남, 미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은 북 위원장은 남북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설득하는 한 대통령의 노력에 조금씩 마음을 움직인다.

공개된 스틸은 쿠데타의 세력에 맞서, 임박한 전쟁을 막기 위해 서로의 차이를 딛고 대화를 통해 뜻을 합치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영어 듣기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말하기는 망설여져 자연스레 북 위원장에게 통역을 부탁하는 한 대통령과 의도치 않게 남, 미 정상 사이에서 통역을 맡게 된 북 위원장의 모습은 의외의 인간적인 면모로 예상치 못했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를 가진 후배였다. 유연석과 만남은 운명적인 궁합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유연석은 "같이 모니터하면서 상의하고 아이디어도 주셨다. 촬영하면서 많은 배려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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