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혜가 연극 '멍'으로 지난 10일부터 대학로 무대에 서고 있다.
'멍'은 광해군의 제주 유배 시절 삶을 모티프로 창작된 작품이다.
왕으로서의 광해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광해의 말년 삶을 통해 기억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박선혜는 16살의 소녀 광대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그는 극에서 무당 복동, 노신, 폐세자비, 영창대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류태호, 황석정 등이 출연한다.
박선혜는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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