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아나운서 발언에 분노 "거짓 루머, 처벌 아니면 사과"(전문)

가요 2019-09-08 11:29
유승준, 아나운서 발언에 분노 "거짓 루머, 처벌 아니면 사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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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CBS 서연미 아나운서가 방송 중에 한 발언을 지적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는 지난 7월 8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CBS '댓꿀쇼PLUS 151회'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서연미 아나운서는 "유승준이 저한테 괘씸죄가 있다"며 "완벽한 사람이었고 독실한 크리스천 이었다. 제가 어린 시절 본 방송에서 해변을 뛰면서 해병대를 자원 입대하겠다고 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아나운서는 유승준의 F4비자 신청에 대해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수익을 낸다"며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유승준은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이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유승준은 서 아나운서의 이같은 발언에 분노했다. 유승준은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하지요"라며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건지 아니면 멍청하신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처벌 아니면 사과 둘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습니다. 준비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과거 유승준은 병무청 신체검사를 받았으나 허리 부상으로 4급이 나왔다. 지난 2015년 유승준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세트에서 떨어져서 허리를 다쳤다. 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 결과는 괜찮다고 나왔지만 MRI와 CT촬영을 했더니 디스크가 있다고 했다"면서 "이 소식이 방송을 통해 알려져 바로 병역기피 의혹이 나왔다. 이해가 안갔다. 허리를 다쳤는데 왜 병역기피 기사가 나올까. 사람들은 '춤도 잘 추는데 왜 허리 수술을 받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 7월 11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유승준은 오는 20일 열리는 2심 법원의 파기환송심을 기다리고 있다.

유승준, 아나운서 발언에 분노 "거짓 루머, 처벌 아니면 사과"(전문)

[다음은 유승준 SNS 글 전문]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인것처럼 말하는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합니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하지요.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것 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건가요?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수는 없을겁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편할수 없겠지요. 아니 없어야 정상 입니다.

이분 아나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건지 아니면 멍청하신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만큼 가슴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수도 있다는거 기억 하세요.

한때 제 팬 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받으셨다고요?
참 오빠가 할말이 없다 처벌 아니면 사과 둘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습니다.
준비중에있습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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