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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조작 의혹' 제작진 영장심사…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2020.02.17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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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조작 의혹' 제작진 영장심사…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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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제작진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열렸다.


17일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Mnet '아이돌학교' CP 김모씨 등 제작진 2명의 업무방해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약 1시간 50분 가량 진행됐다. 이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 CP 등 두 명은 '투표 조작 혐의 인정하냐', '투표 원데이터 삭제 지시가 있었나', '한 말씀만 해달라'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곧바로 인근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4의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한 뒤, 같은 프로그램의 이전 시즌과 '아이돌학교'까지 수사를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9월 '아이돌학교' 시청자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는 최종회에서 투표수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세 차례 CJ ENM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김 PD 등이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 모 PD 등 제작진 2명도 지난해 12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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