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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간호사 왜곡 묘사·의료진 폭행 장면 사과(공식)

2020.07.04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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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간호사 왜곡 묘사·의료진 폭행 장면 사과(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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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를 왜곡 묘사, 의료진 폭행 장면으로 논란에 휘말린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측이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극 중 간호사인 박현희에 대한 잘못된 묘사와 의료진에 대한 폭력 장면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간호사 여러분과 시청자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극 중 간호사로 등장하는 박현희는 실제 국내 병원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네일 장식과 구두를 착용하고, 개인의 목적을 위해 특정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려 하는 등 사실과 다른 표현으로 현업에 근무하시는 간호사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라며 잘못된 묘사를 인정했다.

이어 “극 중 인물인 고상아의 재벌 갑질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폭행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됐다”라며 “제작진은 간호사 여러분 및 시청자께서 느끼신 불편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드라마 홈페이지 내 인물 소개 문구를 수정하고 관련 영상은 삭제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드라마 제작에 더욱더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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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간호사 왜곡 묘사·의료진 폭행 장면 사과(공식)

지난 2일 방송된 ‘찬란한 내 인생’ 4회에서는 고상아(진예솔)가 간호사인 박현희(유하)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나왔다. 해당 장면에서 박현희는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손톱을 화려하게 꾸민 모습이었다. 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MBC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개념 없는 간호사 참교육 시키는 진예솔’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방송 후 ‘제작진이 간호사를 왜곡된 시선으로 그렸다’, ‘의료진에 대한 폭행을 가볍게 다뤘다’, '폭행은 참교육이 될 수 없다'라며 해당 내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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