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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동포들의 독도 지키기

2006.03.04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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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캐나다에 살고 있는 동포 젊은이들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이색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포 자녀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는 데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은경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젊은이들의 거리, 롭슨 스트리트입니다.

화려한 도심 간판들 사이로 한반도와 일본 그리고 독도의 위치가 표시된 네온 사인이 눈에 들어 옵니다.

네온사인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장혁, 독도 바로 알리기 캠페인 주최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한국인의 염원을 담아 1년365일,24시간 내내 불을 밝힐 것입니다."

국민 의례와 함께 시작된 독도알리기 행사를 통해 동포젊은이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친구가 많다는 한 일본인 유학생은 독도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말합니다.

[인터뷰:아끼, 일본유학생 ]
"밴쿠버 유학생인데요. 한국 친구들도 많이 있어요.어려서 독도문제에 대해 잘 모르지만…함께 잘 지내고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고 있는 '독도 지킴이' 행사는 동포 1.5세와 2세 등 젊은이들이 주축이 돼 펼쳐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자발적인 독도 지키기 캠페인은 밴쿠버 동포 사회에 전체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해외에 살다보면 고국 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기회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민족적 정체성과 가치관에 대한 젊은이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YTN인터내셔널 이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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