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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알리미 지구촌 일주"

2006.03.30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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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대륙 횡단에 나선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출발해, 유럽과 아시아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패기 충만한 젊은이들을 부소현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5명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독도가 온전히 우리땅임을 알리겠다며 세계 일주에 나섰습니다.

이들이 독도 알리미를 자임하고 준비에 나선것은 지난 2003년 겨울입니다.

아홉달 긴 여정을 앞둔 일명 '독도 라이더'들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이강석, 아주대]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겠다."

[인터뷰:김영빈, 서울대]
"부모님 걱정도 만만치 않았다."

미국을 거쳐 유럽과 이란, 파키스탄 등 중동의 위험지역과 아시아 모두 23개국을 돌며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리게 될 독도 라이더는 각 나라의 대중속에 파고 들어 민간 외교관 노릇을 톡톡히 해낼 작정입니다.

뜻있는 젊은이들의 용기에 로스앤젤레스 동포들도 모쪼록 의미있는 결실을 거두길 기원했습니다.

[인터뷰:지미 박, LA 타이거스 할리 모토클럽]

독도 라이더들은 쉽지않게 잡은 기회인 만큼 한국 문화도 적극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상균, 연세대]
"대학생 세미나 사물놀이 공연등으로 눈길을 끌어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리겠다. 이들은 아직 마지막 목적지를 정해 놓지 않았습니다."

독도 라이더가 지날 여정엔 넘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여정 마무리길에 북측 판문점을 통과한다는 계획이 바로 그것입니다.

정치색을 배제한 행군이라지만 현실의 벽은 이들에게도 예외가 될 순 없을 것입니다.


[기자]
젊은이들만의 꿈과 패기를 재산으로 9개월간의 긴 장정을 떠나게 될 독도 라이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려는 이들의 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인터내셔널 부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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