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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가 싸다는 것은 옛말

2008.10.18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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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 위안화 환율이 급등한데다 물가 마저 크게 오르면서 동포들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물가를 비교 조사해보니 중국 물가가 더 비싸다는 결과가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천우정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1년 사이 위안화 대 원화 환율의 인상률은 무려 50%.

더불어 날마다 치솟는 물가로 중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한 동포 언론사에서는 최근 서울과 상하이의 물가를 비교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실생활과 밀접한 40개 분야를 비교한 결과, 시내전화 요금과 가전기기, 교육비 등 17개 분야에서 상하이가 서울보다 높은 물가를 기록했습니다.

시내전화 요금의 경우, 상하이의 요금이 서울보다 30%가 더 비쌌으며, 소주는 두 배 이상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율 인상과 함께 물가가 폭등하면서, 특히 한국에서 송금을 받아 생활하는 유학생이나 동포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동포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물가가 싸다는 건 옛말'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YTN 인터내셔널 천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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