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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인 뉴욕 시의원 탄생 기대!

2009.10.31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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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뉴욕 시의원 본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인 출신의 케빈 김 후보가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사상 최초의 한인 뉴욕 시의원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뉴욕에서 김창종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 시의원 제 19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케빈 김 후보.

한인으로 유일하게 당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본선거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최근 상대 백인 후보가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비방전을 계속하자 지지층 결속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케빈 김, 뉴욕시의원 19선거구 후보]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비방전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거리에 나가 소리치거나 창문 밖에 고함을 쳐야 할까요? 아닙니다! 11월 3일에 나가 투표 하십시오!"

아시아인 최초 시의원인 존 리우 감사원장 후보도 백인 후보의 아시아인 비하 캠페인에 자극을 받아 김 후보 지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후보]
"(소수의) 목소리를 시의회에 전달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중요합니다.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죠."

김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제 19선거구와 함께 한인 최대의 밀집지역인 제 20선거구의 향배도 관심사입니다.


중국계 후보 2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제 20선거구의 경우 한인들의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한인 시의원 탄생이 기대되는 뉴욕 시의원 선거는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YTN 인터네셔날 김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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