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힘찬 동맥 섬진강

전북 진안에서 발원하여 550리 물길을 광양만에서 마무리 짓는 섬진강은 맑은 물 수려한 경관과 함께 강 주변에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이 자리하고 있으며,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맑은 강이며 전남,북과 경남의 주변 고을에 양질의 식수와 농업 공업용수를 공급해 주고 있는 영,호남의 젖줄이며, 관광지와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섬진강은 5대 강(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중 가장 맑고 주변 생태계가 살아있어 마지막 남은 맑은 강으로 꼽힌다.

섬진강 중류, 곡성에 이르면 강을 건너는 나룻배와 증기 기관차의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YTN 박진수 [js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