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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양극화 다소 완화...불평등은 여전"

2011.11.17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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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소득 불평등은 여전한 가운데 소득 양극화는 2006년 이후 다소 완화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양극화 추이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득 양극화 지수를 산출한 결과 2006년 고점을 찍은 뒤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양극화 지수는 2003년을 기준으로 2006년 2.12% 증가에서 2008년 2.05%, 지난해 0.89% 증가로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소득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2003년을 기준으로 2009년 5.65%, 지난해 2.73% 증가 등으로 비교적 높게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소득 양극화보다는 불평등이 심화된 만큼, 정책 목표도 소득 양극화 해소가 아닌 불평등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근로자 가구와 비교해 자영업자 가구의 양극화와 불평등이 더욱 심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경연은 "소득의 양극화는 상위와 하위 소득계층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개념이고, 소득 불평등은 저·고소득자 간의 편차가 큰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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