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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상징' 애완동물 불티

2012.01.22 오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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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용의 해를 맞아 상가포르에서는 용을 상징하는 동물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 보호단체는, 이 애완동물들이 주인에게 버려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족관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아시아아로와나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상서로운 용을 뜻합니다.

한 마리에, 6백만 원이 훨씬 넘습니다.

그런데도 올해는 찾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인터뷰:필립 여, 아로와나 구입자]
"마침 올해가 용의 해잖아요.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해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털실쥐로 불리고 있는 친칠라입니다.

역시 용을 상징합니다.

용의 해를 맞아, 이 아이도 친칠라를 선물받았습니다.

[인터뷰:페트릭 텡, 친칠라 판매 상인]
"단지 용의 해이기 때문이 아니라 가격도 꽤 괜찮습니다. 친칠라는 또 평균 20년 정도 오래 살기도 하죠."

싱가포르에서는 이렇게 열두 띠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을 상징하는 애완동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토끼해 버려진 토끼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코린 퐁, 애완동물 보호단체]
"단지 용의 해이기 때문에, 친칠라를 별 생각없이 구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문가들은 애완동물을 잘 돌 볼 수 있다는 확신을 먼저 세운 뒤, 구입해도 늦지 않는다고 조언합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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