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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한국말로 들리는 축구 중계 '화제'

2012.02.23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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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All by Myself 라는 셀린 디온의 노래제목을 한국말로 "오빠만세" 이렇게 들린다는 식의 개그가 유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외국 축구경기 아나운서의 중계 내용이 한국말로 들린다는 내용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인터밀란과 AC 시에나의 경기 같은데요.

아나운서가 열심히 경기 장면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골이 들어갑니다.

잘 들어보시죠.

골을 넣은 월터사무엘 선수를 부르고 있죠.

'우리아들.'

'놓치기만 해봐.'

'니말 듣고 두 딸 낳았대.'


여러분 귀에도 정말 또렷하게 한국말로 들리시죠?

누리꾼들도 "간만에 크게 웃었다. 빵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여러분들도 오늘 아침 크게 웃으면서 시작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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