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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르면 이번 주 내 핵실험"

2012.04.30 오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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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핵실험이 이번 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는 정보판단을 한국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열린 제1차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실시될 수 있다는 정보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지금까지의 플루토늄 핵실험과 달리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한 핵실험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2010년 미국 전문가에게 공개했던 우라늄 농축시설에서 생산한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6자회담 참가국이 이를 막기 위해 다각적인 외교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핵실험 여부는 이 외교적 노력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4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상대로 북한의 핵실험 저지를 압박할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핵실험 차단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집중 논의할 방침입니다.


일부 한반도 전문가들도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르면 일주일 내에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핵실험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실시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신중한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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