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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 노조 "비정규직 상담원 직접 고용해야"

2012.12.05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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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센터 노조는 서울시의 용역 근로자 고용 대책과 관련해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다산콜센터 상담원 5백여 명을 서울시가 직접 고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를 맡은 다산콜센터의 민간위탁 간접고용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이 배제됐다"며 "관리감독의 책임을 지는 서울시가 상담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번에 직접고용·정규직화 대상이 된 대상은 서울시가 사용주체가 되는 용역이나 도급업체"라며 "고용과 사용의 주체가 모두 민간인 민간위탁분야는 내년 실태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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